[일기] 210626 챙이의 하루

아니 한게 없는데 왜 벌써 토요일 밤이지????
정말 최악이다 뭐랄까 하루벌어 하루사는 느낌이다
내 인생의 주체는 나인데 남에게 주체를 빼앗겨 사는
기분이랄까 사실 방금까지 역사공부한답시고 꼬꼬무보고
왔는데 화나서 그런가 😤

여하하든 오늘의 일기
또 7시에 일어났다
그만 좀 일찍 일어나 너 어제 새벽 2시에 잤다고!!
자꾸 7시만 되면 눈이 떠진다
일어나서 잠시 나 자신과의 대화를 가졌다
아침에 일어나서 10분정도 나와의 대화를 하면
내 목표가 더 뚜렷해지는 효과가 있다
그리고 2시간정도 자격증공부를 했다
학생때는 공부위주로 돌아가니까 주기적으로 학교시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
이제 직장인이 되고 나니 뚜렷한 성취를 나타내는
자격증 시험을 많이 준비하게 되는 것 같다
그리고나서 게임을 질렀지(언행일치가 이런건가?
이번주 열심히 살았으니까 봐주자 챙)

바로 더 서바이벌리스트!!!
진짜 오랜만에 내가 즐길수 있는 게임을 찾았다
취향저격
혼자서 3시간정도하고 그 뒤에 지인이랑 멀티로 3시간 더 한듯
어느정도 파악은 했는데 완전히 마스터하면 그때 리뷰를
작성하려고 한다

그리고 오늘의 식사
요즘 귀찮아서 밥 제대로 안먹었더니 어제 현기증느껴졌다
그래서 시킴 헤
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다
아 그리고 꼬꼬무 봤다
그 당시에는 보이지않는 세력에 의해 감춰져 밝혀지지
않았던 사건들을 현 시대에 와서 말할 수 있는 뒷배경까지 자세하게 알려준다

여러편을 봤지만 그 중 마음에 제일 와닿았던 편
백범 김구 선생님 암살자(안두희)의 세력은 누구인가?
그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추적했던 추적자들의 이야기
나는 정의롭고 옳고 그른것에 분명하게 표현하는 사람이
정말 멋진 것 같다
아닌 것에 아니라고 대범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
나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
그럼 오늘은 이만 다시 꼬꼬무 보러 가야지

내일 할일 : 독서(왜 리더인가), 공부(자격증,영어)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주식 기업&차트 분석, 게임